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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울산GPS 지분 매각…신규 성장 전략 추진
에너지신문
헤드라인
2026-07-01 09:00
▲ SK가스의 LPG+LNG발전 자회사인 울산GPS의 전경.
[에너지신문] SK가스가 울산GPS 지분 49%를 넘겨 확보된 재원을 미래 성장에 대한 투자와 재무구조 안정화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단순 자산 매각을 넘어 다음 단계 성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적 자산 재배치의 출발점이라는 측면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중장기적으로 주주환원정책 리뉴얼 등의 검토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 노력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SK가스는 30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울산GPS 소수지분 유동화 거래가 잔금 수취 완료를 통해 최종 종결됐다고 밝혔다.
SK가스는 이번 거래를 통해 울산GPS 지분 49%를 스틱한투인프라 주식회사에 양도하고 약 1조2242억원을 확보했다.
거래가 종결되더라도 SK가스는 울산GPS 지분 51%를 보유해 최대주주 지위는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SK가스는 LPG·LNG 트레이딩 역량과 기존 인프라 자산을 기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체적 전략 방향은 올해 하반기부터 시장과 적극 소통하며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SK가스의 관계자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의 새로운 국면 진입과 AI 혁명에 따른 전력·에너지 지도의 구조적 재편에 직면해 있다"라며 "SK가스는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을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도약의 기회로 삼고 변화된 에너지 환경에 최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가스는 주주가치 제고 노력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올해 3월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하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 현재 2027~2029년 중기 주주환원정책 리뉴얼도 검토 중이며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GPS는 SK가스가 약 1조4000억원을 투자해 2024년 12월 상업 가동한 세계 최초 1.2GW 규모의 LNG와 LPG 겸용 복합화력발전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