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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기술공사, '혁신성장 TFT' 출범…성장동력 확보하나
에너지신문
헤드라인
2026-07-02 09:01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임종석 신임 사장 취임 후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인 '혁신성장 TFT'를 출범시키며 경영 혁신에 속도를 낸다.
급변하는 에너지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신사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문 애자일(Agile) 방식의 태스크포스(TFT)를 운영해 핵심 현안을 집중적으로 해결한다는 구상이다.
▲ 한국가스기술공사가 1일 '혁신 TFT Kick-off'를 열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1일 본사 세미나실에서 주요 경영진과 TFT 구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성장 TFT 킥오프 미팅'을 열고 운영 방향과 핵심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혁신성장 TFT는 △미래인재 양성 △대외정비 사업 활성화 △모·자회사 협력 활성화 등 3개 분야를 핵심 의제로 설정했다. 각 분야별 회의체를 구성하고 전사 우수 인력을 투입해 현안 해결과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존의 수직적 조직 운영에서 벗어나 신속한 의사결정과 협업이 가능한 애자일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조직 간 협업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FT는 앞으로 사업 특성에 맞는 미래 핵심인재를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대외정비 사업 확대, 모·자회사 간 협력을 통한 상생 기반 구축 등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석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이날 킥오프 미팅에서 "이번 TFT 출범은 지난 2년간 기관장 부재로 충분히 논의되지 못했던 현안을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회사의 미래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부서 간 장벽을 허문 적극적인 소통과 도전으로 실질적인 혁신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스기술공사는 TFT를 통해 발굴된 혁신 과제를 향후 경영 전반에 반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 기반과 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조직 효율화와 미래사업 발굴을 동시에 추진하는 혁신 기조가 확산되는 가운데 가스산업 역시 기존 설비 운영과 정비 중심의 사업 구조를 넘어 수소, 에너지 전환, 해외사업 등으로 영역을 넓히는 흐름이 뚜렷하다.
이번 가스기술공사의 혁신성장 TFT 출범은 임종석 신임 사장 취임 이후 내부 역량을 재정비하고, 미래인재 육성과 대외정비 사업 활성화, 모·자회사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