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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연결해 기술혁신 키운다…지역기업 지원체계 새판

에너지신문 헤드라인 2026-07-02 09:01
[에너지신문] 중소벤처기업부가 테크노파크와 대학의 연구장비·전문인력을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애로 해결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기업의 기술 문제를 진단하고 장비 활용, 기술검증, 연구개발(R&D) 과제 기획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새로운 산학연 협력모델로, 지역 기업의 기술혁신과 사업화 역량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중소벤처기업부가 테크노파크와 대학의 연구장비·전문인력을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애로 해결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 그 일환으로 중기부는 1일 대전 팁스타운에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 전북테크노파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주대학교, 지역 중소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테크노파크 장비 활용 기반 혁신성장 협력지원 사업’ 출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테크노파크와 대학이 공동 운영하는 기술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애로를 해결하고 사업화까지 연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테크노파크가 보유한 연구장비와 대학의 전문인력·기술역량을 결합해 기업의 기술 문제를 진단하고, 장비 활용과 기술검증, 연구개발(R&D) 과제 기획으로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그동안 지역 중소기업은 제품 개선이나 신사업 진출에 필요한 전문 장비와 기술 지원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적합한 장비와 전문가를 찾기 쉽지 않았고, 시험·분석 결과를 실제 기술개발과 사업화로 연결하는 과정에도 한계가 있었다. 테크노파크 역시 다양한 연구장비와 기업 지원 경험을 갖추고 있었지만, 대학의 분야별 전문가와 기업의 기술수요를 지속적으로 연결하는 협력체계는 부족했다. 이에 중기부는 테크노파크와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업의 기술 문제 진단부터 장비 공동활용, 기술자문, 기술검증, 사업화 기술개발(R&D) 과제 기획까지 연계하는 협력모델을 마련했다. 기술개발이 필요한 과제는 예비연구 단계까지 지원해 후속 R&D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 운영기관으로는 충남테크노파크-한국과학기술원(KAIST) 컨소시엄과 전북테크노파크-전주대학교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두 컨소시엄은 이달부터 각각 지역 유망 중소기업 30개사 안팎을 대상으로 장비 활용, 시제품 제작, 공정 개선, 성능 검증, 시험·인증, 전문가 기술자문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두 컨소시엄이 하반기 기술협력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발표했으며, 참여 기업들은 현장에서 겪는 기술개발 애로와 프로그램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황영호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기업의 기술애로를 해결하고 사업화를 함께 추진할 수 있는 협력 파트너는 지역 중소기업 혁신과 성장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산학연 협동프로그램(K-ILP)'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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