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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속 숫자가 현실로”...모햇, 조합원과 태양광발전 현장 찾다

에너지신문 헤드라인 2026-07-03 09:02
[에너지신문] 재생에너지 플랫폼 '모햇'을 운영하는 에이치에너지가 최근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태양광 발전소에서 '조합원 발전소 투어'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4년부터 정기적으로 이어져 온 이 프로그램은 개인 출자자들이 자신이 투자한 실물 자산의 운영 현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자리다. 이번 투어에는 햇살그린협동조합을 비롯한 조합원 16명이 참여, 상업운전 중인 100kW급 발전 시설을 견학했다. ▲발전소 투어에 참여한 모햇 조합원들이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국 평균 웃도는 발전 효율로 현장 신뢰 높여 강서구 태양광 발전소는 지난해 10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곳이다. 에이치에너지에 따르면 해당 발전소의 올해 일평균 발전 시간은 4.3시간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국 평균(3.98시간)과 동일 권역 평균(3.85시간)을 상회하는 수치다. 현장을 찾은 조합원들은 플랫폼 화면으로만 보던 발전 데이터가 실제로 구현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운영 안정성을 확인했다. 투어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 “모니터 속 숫자로만 접하던 발전소 상태를 현장에서 직접 보니 자산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며 “(이번 투어가) 재생에너지 투자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투명 경영' 위한 소통 채널 확대 모햇은 발전소 투어 외에도 출자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동시 가동하고 있다. 매년 대의원 정기총회를 통해 경영 실적과 사업 전망을 공유하고 있으며, 매월 협동조합 운영 현황이 담긴 리포트를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시하고 있다. 이달 중에는 비대면 소통을 위한 온라인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함일한 에이치에너지 대표는 “조합원들이 에너지 생산의 주체로서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누구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 설립된 에이치에너지는 AI 에이전트 기술을 활용해 재생에너지 투자 및 발전소 자산관리 등 다양한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내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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