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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망 투자·시장제도 해법 모색…'전력정책포럼' 평창서 열린다
에너지신문
헤드라인
2026-07-03 09:02
[에너지신문]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수요 증가로 전력계통 운영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전력망 보강과 비용 효율적인 전력공급 방안을 논의하는 전문가 포럼이 열린다.
대한전기산업연합회는 한국자원경제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9일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미래 전력계통 보강과 비용 효율적 전력공급 방안'을 주제로 제49차 전력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 고속도로 정책의 실현을 위한 전력계통 운영 전략과 전력시장 제도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다.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와 AI 데이터센터, 첨단산업 육성 등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로 계통 투자와 운영 효율성 확보가 전력산업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는 전우영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맡아 '계통문제 전망과 경제적 전력공급 방안'을 주제로 국내 전력계통 현안과 해외 사례를 비교·분석한다. 이어 김은철 전력거래소 팀장이 '비용 효율적 전력공급을 위한 시장제도', 이성학 한전 실장이 '전력계통 보강 방안 및 계통 안정화 비용'을 각각 발표하며 계통 투자와 시장 운영 측면의 개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은 정연제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서진 홍익대학교 교수, 조명환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정홍주 효성중공업 상무가 패널로 참여한다. 토론에서는 계통 투자 확대와 전력시장 제도 개선, 계통 안정화 비용 부담 등 최근 전력산업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포럼에서는 현장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참석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질문을 미리 제출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에도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전기산업연합회 관계자는 "에너지전환이 가속화될수록 안정적인 전력계통 구축과 효율적인 전력공급 체계 마련이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과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전력산업의 현실적인 해법과 정책 대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대한전기학회 제57회 하계학술대회 특별세션으로 진행되며, 참석 희망자는 대한전기산업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