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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부담 덜어준다…한화솔루션, PE·PVC 가격 인하
에너지신문
헤드라인
2026-07-03 09:02
[에너지신문] 한화솔루션이 정부의 나프타 및 기초유분 지원에 맞춰 주요 석유화학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
PE(폴리에틸렌)와 PVC(폴리염화비닐) 등 주요 제품 가격을 톤당 10만~25만 원 낮춰 플라스틱 가공기업의 원가 부담을 덜고 정부 지원 효과를 수요산업까지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2일 PE와 PVC를 비롯한 주요 석유화학 제품의 판매가격을 인하하는 상생 가격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격 인하 폭은 제품에 따라 톤당 10만~25만 원이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나프타 및 기초유분 지원으로 확보한 비용 절감 효과를 플라스틱 가공기업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재료 가격 부담이 높은 중소 고객사의 비용을 낮추고, 정부 지원 효과가 최종 수요산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회사는 가격 인하와 함께 안정적인 원료 공급 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생산과 물류, 영업 전 단계의 협업을 강화해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고, 가격 안정과 안정적인 원료 수급을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가공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국내 제조업의 공급망 안정과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정운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 대표는 “정부의 나프타 및 기초유분 지원으로 확보한 비용 절감 효과를 고객사와 공유하고자 이번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며 “플라스틱 가공기업과 원가 부담을 함께 나누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솔루션은 앞으로도 정부 정책과 연계해 국제 원자재 가격 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공급망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