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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증산 가능성 등에 7월1일 국제유가 하락

에너지신문 헤드라인 2026-07-03 09:02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1일 국제유가는 미-이란 협상 진전에 따른 글로벌 석유 공급 우려 완화, OPEC+ 증산 가능성 등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0.92달러 하락한 68.58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1.38달러 내린 71.57달러에 각각 마감됐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2.00달러 하락한 66.29달러에 마감됐다. 미국-이란 간 협상 진전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글로벌 석유 공급량 증가 기대감이 상승했다. 7월1일 트럼프 대통령은 카타르에서 진행 중인 협상이 긍정적이며 이란과 좋은 관계를 유지 중이라고 언급했다. 밴스 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량이 중동 전쟁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발언했으나 구체적인 수치는 제시하지 않았다. 시장 분석가들은 현재 카타르에서 진행 중인 미-이란 협상이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평가를 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OPEC+는 8월 생산량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OPEC+가 오는 5일 회의에서 8월 생산량 18만8000배럴 확대에 합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도했다. 이라크 Halfaya 유전 생산량은 35만배럴로 전쟁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S&P가 밝혔다. 이 유전 생산능력은 40만배럴이나 최근 중동 전쟁 중 원유 생산량이 8만배럴까지 감소한 바 있다. 미 에너지정보청인 EIA가 발표한 6월26일 기준 미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378만배럴 감소한 4억836만배럴로 2018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휘발유 재고는 2억1397만배럴로 전주대비 233만배럴 감소했으며 등유와 경유 등 중간유분재고는 248만배럴 감소한 1억860만배럴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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