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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전력계통 안전성 해법 모색…KINS, 전문가 워크숍 열어
에너지신문
헤드라인
2026-07-04 09:01
[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원전 전력계통의 안전성과 신기술 적용 방안을 논의하는 전문가 워크숍을 마련했다.
KINS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여수 유탑마리나호텔에서 '제24회 원전 전력계통 안전성 증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이번 워크숍은 원전 전력계통 분야의 설계·운영·규제기준과 안전성 향상 방안을 공유하고, 관련 기관 간 기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24회 원전 전력계통 안전성 증진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사에는 KINS를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등 원전 전력계통 분야 전문가 130여 명이 참석했다. 원자력 규제기관과 사업자, 설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 동향과 현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은 총 4개 세션, 17개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원전 전력계통 신기술 적용 및 기술표준 개발 동향 △기기검증 현안과 안전성 증진 방안 △소형모듈원전(SMR) 전력계통 설계 및 개발 현황을 주제로 11개 발표와 종합토의가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원전 전력계통 설비 개선과 운전 경험을 중심으로 6개 발표가 진행됐으며, 실제 운영 사례와 안전성 향상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최근 차세대 원전과 SMR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전력계통의 안전성 검증과 새로운 기술에 대한 규제체계 마련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워크숍에서는 관련 기술 기준과 설계 방향, 운전 경험 등을 폭넓게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임승철 KINS 원장은 "원자력 기술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새로운 기술에 대한 안전성 검증과 규제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원전 전력계통 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한 전문적 식견을 공유하고 기관 간 기술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