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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현장인재 키운다…전극 제조부터 소재 분석까지 ‘실무교육’
에너지신문
헤드라인
2026-07-04 09:01
[에너지신문] 배터리 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현장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습교육이 충북에서 진행됐다.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전극 제조부터 소재 분석까지 배터리 제조 전 공정을 직접 실습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무형 이차전지 인재 양성에 나섰다.
▲'차세대 배터리 소재 분석 실습교육'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지난달 30일부터 7월 1일까지 국립한국교통대학교에서 ‘차세대 배터리 소재 분석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차전지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이론보다 실습 비중을 높였다.
교육생들은 이차전지 기초 이론을 바탕으로 전극 슬러리 제작과 코인셀(Coin Cell) 조립, 전기화학 및 표면 분석 장비 실습 등을 수행하며 배터리 제조 공정과 소재 분석 전 과정을 직접 익혔다. 이를 통해 공정 이해도를 높이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교육은 배터리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 중인 '배터리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차세대 배터리 소재 분석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배터리아카데미 충북거점 캠퍼스를 운영하며 지역 대학과 기업을 연계한 실습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과 전문인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관계자는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배터리 산업을 이끌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며 “충북이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기반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은 국내 대표 이차전지 산업 클러스터 가운데 하나로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돼 있다.
이에 따라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산학 연계 교육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