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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加‧UAE 원유 국내 반입…총 154만5000배럴
에너지신문
헤드라인
2026-07-07 09:01
▲ 손주석 석유공사 사장이 6일 국내에 반입된 공사의 해외생산원유가 담긴 선박을 둘러보는 모습.
[에너지신문]캐나다와 아랍에미레이트산 원유 총 154만5000배럴이 국내에 도입돼 SK에너지와 GS칼텍스에 각각 전달됐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내에 들여오지 못해 공급 불안을 높였던 원유가 국내에 도입됨에 따라 원유 수급 안정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하며 해외 생산 원유의 국내 반입을 차질 없이 실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석유공사는 지난 6월 초 UAE 푸자이라항에서 선적한 원유 97만 배럴을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경로를 통해 들여와 GS칼텍스에 성공적으로 인계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지난 6월27일에는 캐나다 하베스트사(Harvest Operations Corp.)에서 생산 원유 57만5000배럴을 울산항으로 반입해 SK에너지에 전달한 바 있다. 이 원유는 6월 초 캐나다 밴쿠버항을 통해 선적된 물량이다.
이처럼 해외 생산 원유의 연이은 국내 반입은 중동발 공급 불안 속에서 국내 원유 수급의 안정성을 높였다는 데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손주석 석유공사 사장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불안정한 국제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정유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해외에서 생산된 원유의 추가 반입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손주석 석유공사 사장(우)이 이승훈 GS칼텍스 부사장과 국내에 반입된 해외생산원유가 담긴 선박을 함께 둘러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