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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대응부터 기술 컨설팅까지...한난, 고객 안전관리 강화

에너지신문 헤드라인 2026-07-08 09:00
[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지역난방 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아파트와 건물 기계실 등 고객 열사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지원을 강화했다. 침수 발생 시 긴급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노후 시설에 대한 현장 컨설팅까지 확대, 여름철 열공급 안정성 확보에 나선 것. 공사는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고객시설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보완하고, 침수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포스터와 안내문을 지역난방 사용 고객에게 배포했다. 또 노후 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대1 기술 컨설팅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조치의 핵심은 고객 기계실 침수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다. 지역난방 공급설비는 공사 측 시설뿐 아니라 아파트와 건물 내 고객 기계실의 관리 상태도 안정적인 열공급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공사는 폭우로 기계실이 침수될 경우 고객 요청에 따라 배수펌프 등 장비를 긴급 지원하고, 배수 완료 이후에는 설비 상태 진단과 시운전 기술지도를 실시하는 비상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침수 이후 열공급 중단이나 설비 고장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예방 활동도 강화했다. 관리주체가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배포한 안전점검 포스터에는 인입배관 주변 토사 유실 여부와 방수 상태, 배수펌프 작동 여부, 주요 설비 보강 사항 등 장마철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점검 항목을 담았다. 이와 함께 공사는 전국 약 5700개 고객 기계실을 점검한 결과 보수가 필요한 시설 475곳을 발굴했으며, 이들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기술 컨설팅을 진행해 관리주체가 적기에 자체 보수를 시행하도록 지원했다. 이는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집중호우로 인한 열공급 장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공사 관계자는 "장마철에는 고객시설의 사전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사와 고객이 함께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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