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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AI 혁신 모델 만든다…기후부, 'AI 프렌즈' 발대
에너지신문
헤드라인
2026-07-08 09:01
[에너지신문]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본부와 산하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인공지능(AI) 업무혁신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행정업무 자동화와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혁신 과제 20건을 선정하고, 기관 간 협업을 통해 공공부문 AI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생성형 AI를 활용 행정업무 자동화와 공공서비스 개선 등 혁신 과제 20건을 선정했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8일 세종시 소셜캠퍼스 온 세종 이벤트홀에서 '기후 AI 프렌즈(AI Friends)' 발대식을 열고 부처와 산하기관이 함께 수행하는 AI 기반 업무혁신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성형 AI 확산과 정부의 '인공지능 대전환(AX)' 정책에 발맞춰 공공부문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 AI 프렌즈'는 본부와 소속기관, 산하기관 직원들이 2~3명씩 팀을 구성해 AI를 활용한 업무혁신 과제를 직접 기획하고 수행하는 프로젝트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사전 공모를 통해 접수된 40개 팀 가운데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업무 활용성 등을 평가해 최종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는 반복적인 행정업무를 자동화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부터 국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공공서비스 개선, 행정 혁신 모델 개발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일부 과제는 다른 행정기관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포함해 향후 범정부 확산 가능성도 기대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부처와 산하기관 직원들이 하나의 팀을 구성해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관 간 협업을 통해 AI 활용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공공부문 전반의 디지털 혁신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기대하고 있다.
선정된 팀들은 7월부터 9월까지 'AI 기반 업무자동화'와 'AI 서비스 기획·구현' 두 분야에서 활동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과제 수행에 필요한 실습 중심 교육과 전문가 자문을 지원하고, 성과공유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참여자 위촉장 수여와 팀별 과제 소개가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과제 수행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안세창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정부의 인공지능 대전환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추진하는 20개의 AI 활용 과제가 공공부문의 AI 전환을 촉진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