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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 고객 확보한 ‘가스앱’…도시가스 산업 ‘디지털 전환’ 본격화
에너지신문
헤드라인
2026-07-09 09:01
[에너지신문] 에너지 플랫폼 가스앱이 회원 수 400만명을 돌파하며 도시가스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성과를 입증했다.
단순 요금 조회·납부 서비스를 넘어 이사 예약, 안전점검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해 온 데 이어 AI 기반 고객 서비스와 웹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히며 에너지 플랫폼 고도화에 나선다.
▲ 에너지 플랫폼 가스앱이 회원 수 400만 명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가스앱 운영사인 에스씨지랩은 지난 6월 25일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가스앱 회원 400만명 달성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도시가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방향과 미래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18개 도시가스 파트너사와 한국도시가스협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가스앱의 400만 회원 확보는 에너지 서비스 플랫폼 가운데 대표적인 디지털 전환 사례로 꼽힌다. 에스씨지랩은 전국 도시가스사와 협력해 고객 접점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하고, 기존 대면·전화 중심이던 도시가스 서비스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확장해 왔다.
특히 요금 확인과 납부 기능에 머물지 않고 이사 신청, 자가 안전점검, 고객 안내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며 생활형 에너지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최근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서비스 구조에서 벗어나 웹과 전화 채널까지 활용 범위를 넓히며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향후 도시가스 디지털 전환을 이끌 핵심 서비스 전략도 공개됐다. 에스씨지랩은 △표준 자율 안전점검 △웹 기반 전출입 예약 서비스 ‘가스고’ △AI 콜봇 기반 자동 예약 서비스를 중심으로 서비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표준 자율 안전점검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안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웹 기반 전출입 예약 서비스는 앱 설치 없이도 도시가스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AI 콜봇 서비스는 반복적인 예약·문의 업무를 자동화해 도시가스사의 고객 대응 효율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도시가스 산업이 공급 중심 사업에서 고객 경험과 데이터 기반 서비스 산업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플랫폼 경쟁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가스앱 역시 앞으로 AI 기술과 디지털 서비스를 결합해 안전관리와 고객 편의를 동시에 강화하는 종합 에너지 플랫폼으로 발전한다는 계획이다.
박동녘 에스씨지랩 대표는 “400만 회원 달성은 전국 18개 도시가스사가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AI 기반 고객 서비스와 안전관리 기능을 확대해 고객과 도시가스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에너지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