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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조선, LNG 운반선 등 피격에 7월7일 국제유가 상승

에너지신문 헤드라인 2026-07-09 09:01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7일 국제유가는 호르무즈 해협 내 유조선 피격, 미국의 대 이란 제재 면제 철회 등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1.89달러 상승한 70.44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2.17달러 오른 74.16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2.39달러 오른 66.49달러를 기록했다. 7일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유조선, LNG 운반선 등이 정체불명의 드론에 피격됐다고 공지했다. 카타르 정부는 자국 LNG 운반선이 이란의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이란은 법적 책임을 져야한다고 언급했으며 사우디 선적의 Wedyan호도 오만 부근에서 공격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이란 행동이 용납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장 마감 후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란을 공습했으며 이란이 민간 상선 공격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하기 위해 강력한 공습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미 행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내 유조선 등에 대한 공격을 이유로 이란산 원유 수출 제재 면제를 철회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6월22일 미 재무부는 이란산 원유 및 석유제품 등의 판매를 8월21일까지 허용했으나 이번 조치로 면제 기한이 7월17일로 단축됐다. 7일 Araqchi 이란 외무장관은 6일 미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미국의 위협이 계속되는 한 미국과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6일 미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과 합의를 이루거나 일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히며 군사행동 가능성을 암시한 바 있다. 7일 우크라이나는 크림반도에 연료를 공급하던 러시아 유조선 8척을 최근 이틀간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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