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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기술공사, 중장기 경영전략 전면 재정비…AI·ESG기반 구축
에너지신문
헤드라인
2026-07-10 09:01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신임 경영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중장기 경영전략 전면 재정비에 나섰다.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과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사업 중심의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AI 전환(AX)과 ESG 경영을 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8일 대전 본사에서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착수보고회'를 열고 새로운 전사 전략체계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 수립은 기존 경영전략의 한계를 보완하고 공사의 역할과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경상사업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 가스기술공사가 8일 대전 본사에서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착수보고회'를 열고 있다.
가스기술공사는 중장기 경영전략의 주요 방향으로 △핵심역량 고도화 △AI 기반 인공지능 전환(AX) △ESG 기반 지속가능경영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술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략에는 지난 4월 취임한 임종석 사장이 제시한 5대 경영방침도 반영된다. 경상사업 중심 성장기반 구축과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 운영, 안전과 조직문화 혁신, AI 기반 실용경영, 노사 상호존중 등을 중장기 전략과 연계해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기관장 주도의 '혁신성장 TFT'도 병행 운영한다. 전략 수립에 그치지 않고 현장 중심의 실행체계를 구축해 사업 혁신과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임종석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중장기 경영전략은 형식적인 계획이 아니라 공사의 미래 먹거리와 체질을 바꾸는 실천적 이정표가 돼야 한다"라며 "핵심역량과 AI 전환, ESG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국민이 신뢰하는 에너지 기술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