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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건연구원, 산업안전보건 조사자료 논문 경진대회 시상
에너지신문
헤드라인
2026-07-11 09:01
▲ 박승현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이 '제13회 산업안전보건 조사자료 논문 경진대회' 시상식 후 수상자들과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원장 박승현)이 10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제13회 산업안전보건 조사자료 논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국가승인통계로 생산하는 근로환경조사, 산업안전보건실태조사, 작업환경실태조사 등 3종의 조사자료 활용을 활성화하고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신진 연구 인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4년 처음 시작된 후 매년 개최되며 산업안전보건 분야 대표 학술 경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산업안전보건 분야를 주제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자유 주제 논문을 공모했으며 지난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63편의 논문이 접수됐다.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서면심사와 발표심사 등 3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4편, 장려상 5편 등 모두 12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은 고려대 정윤주 씨의 '복합유해노출지수(CHEI) 기반 업무 관련 건강문제 예방가능분율(PAF) 및 예방가능발생건수(PIN) 추정과 산업별 개입 우선순위 도출'이 수상했다.
이 논문은 복합유해노출지수를 활용해 업무 관련 건강문제의 예방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산업별 예방 개입 우선순위를 제시한 점에서 산업보건 정책과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인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에는 고려대 이동근, 안양대 이준서, 경희대 강은지 연구팀의 '자동화 시대 산업재해 위험은 어디에 집중되는가: 고령·영세 제조업 사업장의 안전 편익 접근성 격차와 위험 기반 타겟팅'과 서강대 고운 씨의 '한국 산업안전의 위험-보호 부정합과 직업병형 위험의 가시성 편향'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산업안전포털을 통해 공개돼 연구자와 산업현장 관계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될 예정이다.
박승현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은 "산업안전보건 조사자료는 정책 수립과 학술 연구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국가 통계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조사자료 활용을 더욱 확대하고 우수 연구 인력 발굴과 산업안전보건 연구 기반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