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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 산업기계 설비 검사 협력 확대… 베트남과

에너지신문 헤드라인 2026-07-14 09:01
▲ 정병찬 KTR 원장 직무대행(좌)이 베트남 비나컨트롤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판반헝 부사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베트남 최대 산업용 기계 설비 검사기관과 손을 잡았다. 이는 국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정병찬 KTR 원장 직무대행은 1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시험인증 기관인 비나컨트롤 판반헝 부사장과 산업설비, 보일러, 승강기 등 주요 산업 설비 검사 협력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비나컨트롤은 지난 1957년 베트남 최초로 설립된 검사 및 시험 인증 기관으로 산업기계, 플랜트, 전기설비 및 탄소중립 등 주요 산업분야에서 베트남 내 최대 규모 검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베트남 수출에 반드시 요구되는 현지 검사를 비롯해 시험인증 기술 및 정보 교류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베트남은 수입 산업 설비에 대해 반드시 부처 지정 검사기관을 통해 선적 전 또는 베트남 현지에서 검사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특히 보일러, 승강기 또는 방폭 전기기기 등 설비 인허가 규정을 관련 부처 및 용도에 따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 산업기계 및 설비 수출 기업은 베트남 수출을 위해 현지기관 협력 및 규제 대응 체계 구축 필요성 등을 제기해 왔다. KTR은 지난 2024년 베트남 하노이에 설립한 시험인증 독립법인을 통해 산업용 기계, 전기용품, 이차전지,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의 시험서비스를 비롯한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등 분야의 등록대리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병찬 KTR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 수출 기업들을 위한 신속하고 정확한 현지 검사 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부처별, 분야별로 다양한 베트남 수출 규제 극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수출기업 대상 공동 세미나, 탄소중립 검증 협력 등 베트남 진출 국내 기업의 규제 대응을 위한 다양한 기업 지원 활동을 공동 모색하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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