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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케이, 3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 체결

에너지신문 헤드라인 2026-07-14 09:01
[에너지신문] 코스피 상장사 엔케이(대표 박제완)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13일부터 2027년 1월 12일까지 6개월간으로 계약체결기관은 한국투자증권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24년 12월 체결해 6개월간 운용한 3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에 이은 두 번째 계약이다. 자사주 취득신탁은 신탁계약을 통해 시장 상황에 맞춰 기동적으로 자기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방식으로 회사가 이를 반복 활용한다는 것은 자사주 매입을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상시 주주환원 수단으로 제도화했다는 의미다. 특히 주가 하방을 지지하는 실질적 수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시장의 긍정적 평가가 기대된다. 엔케이는 올해 들어 주주가치 제고 작업을 잇달아 단행해 왔다. 지난 4월 기취득 자사주 470만주를 소각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10대 1 주식병합 신주 상장을 완료하며 유통주식 수 과다로 희석돼 있던 주당순이익과 주당순자산가치 등 핵심 주당 지표를 정상화했다. 여기에 이번 신탁계약까지 더해지며 자사주 소각과 주식병합, 자사주 매입으로 이어지는 주주환원 흐름이 한층 뚜렷해졌다. 엔케이의 관계자는 "이번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은 지난해에 이어 자사주 매입을 재차 실행함으로써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회사의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보여주는 것"이라며 "올해 단행한 자사주 소각·주식병합과 함께 주주와 성과를 공유하는 책임경영 기조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케이는 주주환원 강화와 함께 주력사업의 수주 회복 및 핵심계열사 중심의 한국형 잠수함 사업, 수소 충전 인프라 사업을 본격화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제로 의료·방산 딥테크 계열사 엔케이에더먼트는 지난 8일 제주 서귀포의료원에 12인 다인용 고압산소치료챔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KGMP 인증 획득 후 단기간 내 공공의료기관 수주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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