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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BP와 10년간 연 70만톤 LNG 도입계약 체결
에너지신문
헤드라인
2026-05-23 09:00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글로벌 에너지기업인 BP와 2028년부터 10년간 연간 70만톤의 LNG를 도입하는 장기 LNG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21일 서울에서 열린 서명식 행사에는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 이문희 한국가스공사 마케팅본부장, 제롬 밀롱고(Jerome Milongo) BP 글로벌 LNG사업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BP 사와 장기 LNG 도입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8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글로벌 에너지기업인 트라피구라(Trafigura)를 포함한 공급업체들과 2028년부터 약 10년간 미국산 LNG를 주요 기반으로 연간 약 330만 톤을 추가 도입키로 한 바 있다.
이번 BP와의 장기 LNG 매매계약은 지난해 체결한 미국산 LNG 연 330만톤 계약에 이어 연 70만톤을 추가 도입하는 것이다.
즉, LNG 국제입찰을 통해 한국가스공사는 2025년 9월 트라피구라(Trafigura)와 2028년~2035년까지 7년동안 연간 약 230만톤,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와 2028년부터 2038년까지 10년동안 연간 약 100만톤, BP와 2028년부터 2038년까지 10년동안 연간 약 70만톤 등 총 400만톤 규모의 신규 중장기 LNG도입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국내 천연가스 수급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BP와의 계약은 다양한 공급원으로부터 물량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기존 공급 구조를 다변화하고 에너지 도입 안정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 압박이 심화되는 상황에서도 가격 경쟁력있는 LNG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함으로써 향후 국내 천연가스 가격 안정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이번 계약은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되는 가운데 국내 천연가스 수급 안정과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추진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