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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부 對이란 금융제재 등에 9월4일 국제유가 상승
에너지신문
헤드라인
2026-09-06 09:00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4일 국제유가는 미 재무부의 대이란 신규 금융제재 및 호르무즈 통항 위축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미 고용 호조에 따른 연준 금리인상 가능성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시켰다.
햔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0.18달러 오른 91.48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0.76달러 상승한 96.28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반면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28달러 내린 101.91달러에 마감됐다.
미 재무부는 이란 석유판매 수익 이전 관련 튀르키예 금융기관을 신규 제재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4일 이란 석유판매 수익 이전 등을 지원한 혐의로 튀르키예 Golden Global Bank와 자회사 2곳을 신규 제재했다.
재무부는 해당 은행이 이란의 석유판매 수익을 중국에서 튀르키예로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관련 수천만 달러 규모 금융거래를 지원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 관련 지하시설 추가 타격 가능성을 언급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4일 기자들에게 나탄즈 핵시설 인근 지하시설인 Pickaxe Mountain을 미국이 곧 공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Kpler에 따르면 3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원자재 운반선은 4척으로 전일 9척 및 최근 10일 평균 약 15척을 크게 하회했다.
미국 경유 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경유 공급 차질이 지속됐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미국 평균 소매 경유 가격은 4일 갤런당 5.85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동 공급 차질과 우크라의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 등으로 글로벌 경유 공급이 제약됐다.
미국 고용 호조에 따른 연준 금리인상 가능성 확대는 유가 상승폭을 제한시켰다.
미국 노동통계국은 4일 8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전월 대비 16만2000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4.1%로 유지됐다고 발표했다.
로이터는 미 고용 호조로 노동시장 둔화 우려가 완화되면서 9월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