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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배관망 사업지역 방치용기 2000개 회수…시범사업 통해
에너지신문
헤드라인
2026-09-08 09:01
▲ 이영채 LPG판매협회 회장이 4차 이사회에 앞서 참석 지방협회 등 임원진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가 한국LPG사업관리원과 한국LPG산업협회와 협의해 올해 읍면 및 마을단위 LPG배관망 공급지역에 방치된 LPG용기를 회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LPG배관망 공급지역에 방치된 LPG용기 약 2000개를 대상으로 하며 사업비는 8000만원 내외로 용기 1개당 처리비용은 3만7000원 수준이다.
제조 후 20년이 넘은 LPG용기는 폐기하고 20년 미만 용기는 재검사를 거쳐 재활용하는 방식이다. 사업
한국LPG사업관리원 주관으로 이번 사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LPG판매협회중앙회와 LPG산업협회가 용기 수거와 보관·운반 과정에 참여해 용기 1개당 수거 7000원, 보관 및 운반 5000원, 폐기 고철비용 7000원 등 총 1만9000원 규모의 부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다.
안전관리와 LPG사고예방 차원에서 시범 추진한 후 국회나 정부 등에 내년부터 예산을 반영하는 방안이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시범사업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지역에는 전북 장수군 장계면과 충남 공주시 유구읍·태안군 안면읍·보령시 성주면,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제주시 한림읍 등이 검토되고 있다.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이영채)는 7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 2층 회의실에서 ‘2026년 제4차 이사회’를 갖고 △윈테크 핀홀용기 회수 △읍면단위 LPG배관망 지역 방치용기 회수 △LPG판매업 관련 액법 44조 개정안 등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LPG판매협회는 윈테크에서 제조·유통한 LPG용기를 올해말까지 집중 회수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8월 4일 기준으로 윈테크 제조 핀홀 LPG용기 회수·보관·폐기된 것은 2만3450개로 35.4% 수준에 머물고 있는 상태다.
전체 회수 대상 LPG용기는 6만6116개로 이달부터 12월말까지 집중 회수기간으로 설정해 지방판매협회와 사업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회수 보상금은 20kg 용기 개당 1만2600원, 50kg 용기는 3만4000원이며 2015년 1월부터 5월까지의 제조된 용기가 대상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LPG배관망 공급가격 산정 연구용역 문제도 논의됐다.
LPG배관망 공급사업의 적정 공급가격 문제를 검토하는 한편 판매사업자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도시가스나 LPG배관망으로 연료 전환된 마을에서 발생하는 LPG판매사업자의 피해사례를 조사해 국회와 산업통상부 등에 피해보상 입법 및 정부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오세희 의원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구축을 위해 사업자단체에도 역할을 부여하는 내용의 액법 46조 개정안과 관련한 논의도 이어갔다.
이와함께 LPG 안전관리와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6년 LPG사업자 안전관리 결의대회 및 기술혁신 세미나’를 오는 11월 4일 서울 세텍 컨벤션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자구노력 민간자율안전 강화’를 주제로 진행될 이번 세미나에서는 LPG공급자의 안전점검 개선과 LPG판매사업자의 자립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룰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