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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통항량 감소 등에 9월7일 국제유가 상승
에너지신문
헤드라인
2026-09-09 09:02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7일 국제유가는 미-이란 상호 공격에 따른 호르무즈 통항량 감소 및 이란의 걸프지역 에너지 시설 보복 경고 등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Labor Day 휴일로 가격정보가 없었던 가운데 북해산 Brent유는 배럴당 0.72달러 오른 97.00달러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3.48달러 상승한 105.39달러에 마감됐다.
미-이란 간 상호 공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 인사의 경고성 언급이 이어지면서 호르무즈 해협 통항량은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7일 갈라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추가 공격 시 보복 공격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은 5일 이란 유조선 3척을 공격했으며 이란도 호르무즈 해협 내 유조선 3척 및 미국 관련 선박 등을 보복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호르무즈 해협 밖에 신규 통제구역 설정을 예고했으며 해당 수역 진입 선박은 제재 대상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6일 기준 호르무즈 해협 원자재 선박 통항량은 10척으로 전일 13척 대비 감소했으며 최근 10일 평균 통항량 10척도 낮은 수준 유지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7일 사우디 Jizan 정유시설이 피격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공격 주체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파이넨셜타임즈가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중동지역 선박 공격에 따른 통항차질 심화 시 유가는 배럴당 120달러 수준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6일 OPEC+ 회의에서 사우디, 러시아, 이라크 등 7개국은 10월 생산량을 전월 수준으로 동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OPEC+는 9월 생산량을 18만8000배럴로 증산 결정한 바 있으며 해당 조치로 2023년 결정한 165만배럴의 자발적 감산만에 대한 환원 조치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