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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서울대-생기원, 희소금속 공동연구센터 설립
에너지신문
헤드라인
2026-09-11 09:02
▲ 김영오 서울대 공과대학장(우)이 김택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직무대행과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에너지신문] 서울대학교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희소금속 및 핵심광물 분야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공동연구 거점 구축에 나선다.
서울대학교와 생산기술연구원은 9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공과대학에서 가칭 ‘생기원-서울대 희소금속 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희소금속과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에 필요한 원천기술과 상용화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관련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공동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희소금속 기술 개발, 공급망 안정화, 자원순환, 국제 공동연구 및 교육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대 연구진과 생기원 연구진이 참여하는 협력 연구체계를 구축하고 희소금속 제련·정련 및 소재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병목을 해소하기 위한 공동 연구과제를 추진한다.
희소금속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전략 연구도 주요 협력 분야다.
양 기관은 핵심 희소금속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공급망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희소금속 폐자원을 활용한 자원순환 기술 개발에 공동 나설 예정이다.
국제 공동연구 프로그램을 통한 글로벌 연구 협력 네트워크 확대와 전문인력 양성도 추진한다.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연구개발 과제와 연계한 인력 교류 및 교육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는 김영오 서울대 공과대학 학장, 정인호 신소재공동연구소 소장, 손준우 운영부장, 이명규 재료공학부 학부장과 김창규 교수, 정은혜 에너지자원공학과 학과장, 강정신 교수 등이 참석했다.
생산기술연구원에서는 김택수 원장직무대행을 비롯 박경태 국가희소금속센터 소장, 안건호 대외협력팀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오 서울대 공과대학장은 “이번 협약은 서울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희소금속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대학의 원천연구 및 인재양성 역량과 출연연의 기술개발 및 산업 연계 역량을 결합해 희소금속 공급망 안정화와 국가 소재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택수 생산기술연구원 원장직무대행은 “희소금속은 첨단산업의 경쟁력과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서울대와의 협력을 통해 희소금속 기술 개발과 자원순환, 전문인력 양성을 아우르는 공동연구 거점을 구축하고, 국내 희소금속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계기로 대학의 원천기술 연구와 출연연의 산업기술 개발 역량을 연계함으로써 국내 희소금속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협력 기반이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