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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조선 공격에 이란 보복성 선박 타격…9월9일 국제유가 상승
에너지신문
헤드라인
2026-09-11 09:02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9일 국제유가는 8일 미국의 자국 유조선 공격에 대한 이란의 보복성 호르무즈 선박 타격과 후티의 사우디 남부 공격 지속 등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3.02달러 오른 96.05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3.29달러 오른 101.21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2.30달러 오른 122.01달러에 마감됐다.
이란은 9일 요르단 내 미군 기지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이란은 호르무즈 인근 유조선 10척을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이란 측은 이번 공격이 8일 미국의 자국 유조선 5척 타격에 대한 대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8일 미국은 오만만 인근 4척, 하르그섬 인근 1척 등 이란 유조선 5척에 대한 공격 사실 공개했다.
현재 UAE 두바이 인근 선박의 드론 피격과 이라크 영해상 유조선 공격 등이 보도됐으나 전날 이란이 지목한 쿠웨이트, 바레인 관련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블룸버그는 9일 예멘 후티에 전날부터 공격받았던 사우디 남부 지역에 재차 위험 경보가 울렸다고 보도했으며 이후 사우디 당국이 피격 사실 확인했다.
8일 공격받았던 아브하, 카미스, 무샤이트 지잔지역이 재차 공격 대상인 것으로 확인됐으나 상세한 피해 규모는 공표되지 않았다.
한편 중국 Sinopec 경제기술연구원은 9일 중국의 2026년 석유 수요가 전년대비 60만배럴 감소(△8.9%) 3년 연속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제품별로도 항공유 1.3% 증가를 제외한 경유 11.4%, 휘발유 8.7% 등 주요 제품 수요가 감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일 발표된 EIA 단기 에너지 전망 보고서는 2026년 유가 전망을 Brent유 기준 으로 배럴당 91.01달러로 전월 대비 배럴당 4.20달러(+4.8%)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중동 지역 생산량이 2027년 상반기까지는 전쟁 이전 수준으로까지는 회복되지 못할 것이라는 가정 사항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