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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페이스웍스, 폴란드 방산기업과 협력…유럽시장 공략
에너지신문
헤드라인
2026-09-12 09:00
▲ 안상현 코오롱스페이스웍스 대표(우)가 폴란드 방산·보호장비 전문기업 루바바社와 방산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프셰미스와프 자슈토프트 루바바 사장(가운데), 야체크 빌체프스키 부사장(좌)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코오롱그룹의 첨단 복합소재 솔루션 기업 코오롱스페이스웍스가 폴란드 방산·보호장비 전문기업과 손잡고 유럽 방산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대표 안상현)는 현지시간으로 10일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린 ‘제34회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 2026)’에서 현지 방산기업 루바바와 방산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상현 코오롱스페이스웍스 대표와 루바바 프셰미스와프 자슈토프트 사장, 야체크 빌체프스키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기술력과 사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유럽 방산시장에서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향후 구체적인 방산 사업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유럽을 거점으로 글로벌 방산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루바바는 폴란드를 대표하는 방산기업 중 하나로 특수 위장막과 군용 텐트 등 군·경찰용 특수 방호 및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폴란드 현지 방산시장에 구축한 사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방산·보호장비 분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복합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방산용 소재와 부품 솔루션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의 복합소재 및 방호 기술력과 루바바의 현지 사업 네트워크를 결합함으로써 유럽 방산시장 내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유럽 각국의 방위력 강화와 방산 공급망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폴란드를 유럽 방산시장 진출의 주요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력의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현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유럽 방산기업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 범위를 넓히는 한편 복합소재 기반 방산 소재·부품의 적용 분야 확대에도 나설 예정이다.
안상현 코오롱스페이스웍스 대표는 “유럽은 최근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전략적 중요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지 파트너십과 사업 기반을 강화해 유럽 시장 진입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2024년 공식 출범한 첨단 복합소재 솔루션 기업으로 항공·모빌리티·방산·우주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소재 개발과 설계부터 제조까지 아우르는 통합 기술 플랫폼 구축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