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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홍해 해상수송 위험 확대에 9월10일 국제유가 상승

에너지신문 헤드라인 2026-09-12 09:01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10일 국제유가는 미-이란 분쟁 격화와 호르무즈·홍해 해상수송 위험 확대, OPEC 생산 감소 및 미국 원유재고 감소 등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6.43달러 오른 102.48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는 6.42달러 상승한 107.63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반면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52달러 내린 121.49달러에 마감됐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추가 공격 시 대응 강화 및 해상 출입금지구역 확대를 경고했다. 9일 미군은 이란 유조선 5척을 파괴했다고 발표했으며이란은 이에 대응해 유조선 8척과 미 선박 2척 등 10척의 선박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두바이 인근 해역에서 석유제품 운반선 선원 1명 사망, 1명 실종 및 이라크 석유제품 운반선 드론 피격화재 등 추가 피해가 보고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 중간선거 행사 연설에서 이란에 대한 추가 타격 가능성을 경고했다. 예멘 정부군 소식통은 10일 후티 반군이 모카 항을 장악하고 홍해 연안을 따라 하니시(Hanish) 제도까지 진격했다고 밝혔다. 후티 측은 사우디 선박을 제외한 모든 선박의 홍해 항행은 안전하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미 재무부는 10일 헤즈볼라 등 이란 대리세력 지원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한 신규 제재를 발표했다. OPEC 11개 회원국 8월 원유 생산량은 전월 대비 64만배럴 감소했다. 8월 원유 생산량은 1971만배럴로 조사됐으며 나라별로는 이란 감소폭이 최대였다. 사우디 원유 수출 차질과 미 해상봉쇄에 따른 이란 선적 감소가 생산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미 에너지정보청인 EIA에 따르면 9일 기준 미국 상업용 원유재고는 4억2407만배럴로 전주대비 39만배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재고는 2억694만 배럴로 전주 2억567만배럴 대비 127만배럴 증가해 상승폭 일부를 제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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